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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소상공인 703명을 대상으로 한 ‘최저임금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종업원 수를 한 명이라도 줄인 소상공인이 58.9%에 달했다. 1명 감소가 30.8%로 가장 높았고, 2명 감소는 21.8%, 3명 이상 감소는 6.9%로 나타났다. 종업원 수를 늘렸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영업시간을 줄였다는 응답자는 47.4%로 나타났다. 이중 30%는 야간 영업시간을 줄였고, 29.9%는 근무일수를 줄였다. 영업시간이 ‘변동없다’는 응답은 43.8%, ‘증가했다’는 8.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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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