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사무국이 전적으로 하는 것” 유튜버 배리나 “정부가 OECD 참석 추천? 헛소리”
© News1
광고 로드중
외교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럼에서 “한국은 몰래카메라 천국”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한 유튜버의 포럼 참석 배경에 대해 28일 “OECD 사무국이 전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유튜버가 포럼에 참석하게 된 경위와 문제의 발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 포럼은 전적으로 OECD 사무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 포럼의 패널 추천이나 패널 선정에 사무국이 전적으로 하는 것이지 정부가 관여한바 없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현재 구독자 15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배씨는 이후 지난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연례 OECD 포럼 ‘소셜미디어 & 정체성’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은 어떤 장소에서든 몰래카메라가 존재한다”고 주장,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배씨는 일각에서 정부 추천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저날 트위터와 유튜버를 통해 “저는 OECD에서 초대해 주셔서 포럼에 간 것”이라며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