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4일 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영유아용 쿠션형 선크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영유아 전용 제품인 ‘프로캄 베베 선쿠션(SPF43/PA+++)’은 쿠션 형태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놀이하듯이 쉽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을 함유해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여기에 피부장벽 강화와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3종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특허번호 10-2015-0164712)가 1만ppm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온도와 습도가 높고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수시로 덧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프로캄 자외선 차단제 2종은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나 여행객들에게 필수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