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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급사 ‘웰 고 USA)가 ’악인전‘의 미국 판권을 샀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23일(현지시간) “웰고USA가 이원태 감독이 연출하고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출연한 ’악인전‘의 북미 판권을 낚아챘다”고 밝혔다.
칸 필름 마켓인 ’마르셰 뒤 필름‘에서 웰고USA의 도리스 파드레셔 대표와 K무비엔터테인먼트의 실비 김 대표가 ’악인전‘을 북미 판권을 두고 협상을 벌인 끝에 웰고USA가 북미 판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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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고USA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영화를 미국에 소개한 경험이 많은 엔터테인먼트사다. 앞서 마동석이 출연한 ’부산행‘, ’성난황소‘를 비롯해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의 판권을 구매해 북미 지역에 배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