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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입을 빌려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019년 초 미국 LA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에 주택을 구매했다”며 “5~6인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매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9000만 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병헌이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주택 매입의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경우 촬영이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이 다반사”라며 “과거와 달리 이젠 가족이 있는 관계로 미국 활동을 대비해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7년 3월에는 미국 5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