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승호. 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 영건 ‘삼대장’ 중 한 명인 좌완투수 이승호(21)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이승호는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4일 등판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하루 만에 퓨처스행을 통보받았다.
장정석 감독은 이승호의 말소를 즉각 “휴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호와 안우진의 피로도가 최근 누적되는 게 보인다. 돌아가면서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