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광장 인도에서…인근에 택시와 기름통 발견 택시 보닛에 “공유택시 반대”…경찰 사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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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에 반대하던 택시기사가 15일 새벽 서울광장 근처에서 분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8분쯤 안모씨(76)가 시청광장 인근 인도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5분 뒤 도착했지만 이미 안씨의 몸에는 불이 붙은 상태였다. 화재 진압 후 병원으로 옮겨진 안모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시신은 서울시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