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MC 강남(32)이 태진아(66)가 대표로 있는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디모스트는 “강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강남은 방송계에서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디모스트에는 MC 이상민(46), 이지애(38), 공서영(37), 김새롬(32), 서유리(34) 등이 소속돼 있다. 강남은 “그동안 아들처럼 돌봐준 태진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더 큰 효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랑스러운 아들 강남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강남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30)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애인으로 발전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지난 3월 “두 사람은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이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이상화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은퇴식을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