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약 17만9000여건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가는 서초구, 월세가는 용산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가 7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286호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시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의 경우 서초구가 약 7억7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강남구(7억4000만원), 용산구(6억1000만원), 광진구(5억3000만원), 송파구(5억2000만원), 중구(4억8800만원), 성동구(4억8500만원), 마포구(4억8300만원), 동작구(4억7000만원), 종로구(4억6000만원) 순으로 전세가가 높았다.
이어 서초구(190만원), 강남구(176만원), 중구(154만원), 종로구(145만원), 성동구(143만원), 광진구(125만원), 마포구(122만원), 송파구(122만원), 동작구(121만원) 순으로 월세가 비쌌다.
이 밖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약 17만9000여건으로 2017년(17만700여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역대 최대 거래량은 2014년 당시 18만2000여건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