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다음주도 전국 돌며 대여투쟁 강화 이해찬, 매주 금요일 현장 최고위원회
장외 투쟁에 본격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지난 2일부터 전날(3일)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달아 탔던 황 대표는 다음주에도 전국 곳곳을 돌며 패스트트랙의 부당성을 알리면서 대여투쟁을 강화한다.
황 대표는 아직까지는 장외 투쟁을 어떤 식으로 이어갈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6일 황 대표의 장외 투쟁 콘셉트를 비롯해 방문지, 일정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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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가 당초 민생대장정을 계획했던 오는 7일과 10~11일 지역 순회 방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민주당은 매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당장 오는 10일에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관련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민생 행보뿐 아니라 한국당에 대한 고발 조치를 계속 이어가면서 압박 전략도 동시에 구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전날까지 선거제·사법제도 개혁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막고자 국회 내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로 한국당 의원 44명을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압박 전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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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