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 수가 줄어도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선호는 줄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총 320명을 뽑는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시험에 6269명이 지원해 19.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18.5 대 1이었다.
중장년 지원자 비율도 지난해보다 조금 늘었다. 전체 지원자 중 40대 이상은 9%를 차지해 지난해 8.3%에서 조금 증가했다. 20대 이하는 52.4%, 30대는 38.6%로 집계됐다. 지원자 성별로는 남성이 28.4%, 여성이 71.6%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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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