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인권단체에 정부관계자 소개 요청…단체 측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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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조선 핵심 멤버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이 지난 2월 일본을 방문, 김정남 아들 한솔군의 보호를 위해 정부 관계자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NK뉴스는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은 일본 도쿄에서 지역 인권운동단체를 만나 한솔군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홍이 접촉한 단체의 대표는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정부 관료들을 믿을 수 없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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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K뉴스는 일본 정보부 관계자를 인용, 김정남 아들 한솔군이 미국 또는 이스라엘에 머문다는 추측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솔군은 체류국 정부의 보호 아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