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시내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물 앞으로 관객들이 지나고 있다. 2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최초로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동시기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명당’ 자리를 두고 수십만 원에 달하는 암표도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기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News1
광고 로드중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개봉 당일 예매율이 97.0%까지 치솟았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97.0%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만 224만 562명을 찍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10년간 22편의 영화를 통해 구축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한 주기를 정리하는 작품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지난 16일 예매가 시작된 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꾸준히 90%대의 예매율을 지켜왔다. 지난 19일 사전예매 관객수 123만명에 예매율 92.1%를 돌파하며 역대 예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