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신한카드, 혁신금융 선정
은행에서 알뜰폰을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송금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된 것으로, 이달 발효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최대 4년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BC카드가 추진하는 개인 판매자의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노점상, 푸드트럭 등 개인 판매자에게 QR코드를 활용한 신용카드 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현금만 받던 노점에서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 방안 수립 추진 후 2020년 1월에 본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게 BC카드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