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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회사 ‘루트코리아’, 소형 접이식 전기자전거 ‘그루E3T’ 출시

입력 | 2019-04-09 14:39:00

사진제공= 루트코리아


자전거 제조·유통 전문업체 루트코리아가 접이식 전기자전거 그루E3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트코리아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전거 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로 전국에 약 500개의 자전거 점포 유통망을 확보하고 전기자전거, MTB, 그루, 발민, 카터 시리즈 등 다양한 타입의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16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 ‘그루E3T’는 매우 작게 접을 수 있지만 완전히 펼치면 일반 MTB 자전거의 휠베이스와 큰 차이가 없어 안정적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삼성SDI 셀: 6.8Ah)와 컨트롤러, 전원 등 전기 관련 부품이 프레임에 내장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루E3T’는 PAS, 쓰로틀래버 겸용으로 사용자의 편의와 목적에 따라 자유로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자전거 내부의 배터리를 활용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고 크루즈 기능을 활용해 장거리 이동 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폴딩시 캐리어에 부착된 보조바퀴로 끌고 다닐 수 있어 지하철 연결 구간 등 대중교통 연계에 용이하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5.3kg이며, 블랙핑크·매트그레이·다크그린 색상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자전거, 배터리, 모터, 전자파, 반사경 등에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삼성SDI 배터리, AKM 350W 모터, LCD 디스플레이, 스터미아처 내장 3단 변속기 세트, CST 16x1.75 타이어, LASCO 크랭크, 광폭 브레이크슈 등이 적용 됐다.

한편 이번 ‘그루E3T’ 출시 기념 행사로 배터리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루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