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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46) 감독이 태국 프로축구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무앙통은 9일 “윤정환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을 맡는다”고 발표했다.무앙통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함께 태국 프로축구 무대의 강호로 꼽히는 팀이다.
태국 최고의 공격수인 티라실 당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이호, 오반석 등이 뛰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 골키퍼인 당 반 럼도 무앙통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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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시즌 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6(2승5패)에 그치며 부진에 허덕였다. 파이로 보르원와타나딜록 감독을 경질하고 윤 감독을 선임했다.
윤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1부리그) 세레소 오사카를 이끌었다. 2017시즌 리그 3위, 일왕배, 르반컵(리그컵) 동반 우승 등 성과를 남겼지만 2018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