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대장항문학회 제52차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진(가톨릭의대) 부총무, 최정석(상쾌한병원) 부회장, 강중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회장, 이우용(성균관의대) 이사장, 정순섭(이화의대) 총무, 조용범(성균관의대) 부총무. 대한대장항문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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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강중구, 이사장 이우용)는 7일 제주에서 제52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총 14개 세션으로 2박3일간 진행했으며 대장항문전문의 800여명이 모여 최신 연구와 수술 동향 등을 발표했다. ‘변실금 환자의 관리 및 치료 세션’으로 시작한 학술대회에서는 대장암 등록사업 등 정책 프로그램, 장루, 건강보험 빅데이터, 1차 진료 활성화 등의 다양하고 심도 깊은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학술대회 드레스코드를 ‘캐주얼’로 선정, 회원 전원이 학회에서 제공한 티셔츠와 후드 상의를 입고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딱딱하다는 기존 관념을 깨고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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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임석원(항외과), 신임 이사장에 이석환(경희의대)을 선출했다. 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영국·미국·일본 유수의 대학을 거쳐 현재 항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