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미국 덴버의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류현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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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팀 동료와 함께 한식을 먹으며 힘을 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덴버의 한식당에서 가진 식사 자리를 공개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 김용일 트레이너, 통역 이종민 씨 그리고 같은 팀 훌리오 유리아스, 오스틴 반스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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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일부터 8일까지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원정 3연전에 등판할 계획은 없지만 선수단과 함께 하며 세 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손발을 맞추고 있다.
류현진은 오는 9일 오전 8시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97경기(선발 96경기)를 소화했던 류현진은 올해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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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개막 후 3연승을 거둔 최초의 한국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은 마일스 마이콜라스로, 올해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