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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이정현, 웨딩사진 공개 “긴장돼…많이 축복해 달라”

입력 | 2019-04-07 11:01:00


7일 결혼하는 배우 이정현(39)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정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리며 “긴장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이정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다. 만 39세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동안이다.

이정현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현의 예비신랑은 3세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했다.

이정현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라며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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