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쎌바이오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정명준 대표)이 서울우유(문진섭 조합장)와 손잡고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
쎌바이오텍과 서울우유는 1일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서 유산균 및 식음료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서울우유는 유제품의 기술적 진보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면서 “앞으로 업계 1위 기업간의 협업으로 한국인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국형 유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_버터/치즈/발효유'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는 소매시장 기준으로 2013년 8609억 원에서 2017년 9698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마시는 발효유 시장은 4000억 원 내외로 추산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