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인 시도 5호선(김포시제공)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김포 원도심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국도 48호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해 온 시도 5호선이 올해 5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시도 5호선은 사우동 보건소 앞에서 고촌읍 향산리 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를 연결하는 연장 1.2㎞, 폭 17.5m의 왕복 4차로로 보상비 포함 총 2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김포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개통 도로와 연결되는 기존 도로( 보건소 ~ 시청)에 대한 신호체계, 노면 재포장, 안내 표지판 등을 개통 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갓길 20분 주·정차를 허용하고, 근원적 주차해소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앞 공영주차장을 자주식 주차장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사우동 등 원도심에서 한강신도시와 서울뱡향 접근성이 빨라지고 기존 국도 48호선의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