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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교통사고’ 故 이원진은 어떤가수?…‘불청’ 최재훈·김부용 눈물

입력 | 2019-03-27 09:34:00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최재훈과 김부용이 故 이원진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가수 최재훈과 김부용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하며 20년 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 이원진은 90년대 후반 스물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비운의 스타다. 1994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원진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로 큰 인기를 끌며 발라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1997년 3월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LA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한 최재훈과 김부용은 20년 동안 서로를 마주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90년대를 함께 풍미하며 음악으로 교류하던 막역한 사이였으나, 둘 사이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존재했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 고(故) 서지원과 故 이원진 등이 연이어 세상을 떠난 충격 때문이었다.

최재훈은 "만나면 밝은 얘기를 할 수 없었다"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부용도 서지원을 떠올렸다. "가장 가까이서 아픔을 몰라줬던 죄책감이 있다"며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 여전히 내 옆에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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