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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치러졌던 태국 총선의 진행 및 개표과정을 지켜본 국제 선거참관인 단체가 총선의 표 작성 및 통합(tabulation and consolidation of ballots)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6일 아시아자유선거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for Free Elections)는 태국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개표 결과 발표는 매우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러한 부정확성이 태국 총선의 진실성을 손상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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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태국 언론들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푸어타이당이 500명의 하원의원을 뽑는 하원 지역구 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차지한 것으로 보도했다.
팔랑쁘라차랏당과 푸어타이당은 모두 자신들이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정부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콕(태국)=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