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측 개성사무소 철수·청문회 관련 발언 여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2019.2.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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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한 달여 만에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최근 동남아 3개국(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순방 일정 등으로 인해 지난달 25일 이후 수보회의를 열지 않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포항지열발전소 문제 및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체계 개편 등 민생입법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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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원인은 인근의 지열발전소(포항지열발전소)에 의해 유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세간의 눈이 쏠려있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건을 비롯해 이날(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발언을 할지도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