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9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하고 있다(시민 제공)2019.03.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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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9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박모씨(63)와 임산부 등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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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은 베란다 부근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