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루컨설팅, 대주회계법인과 업무 제휴 협약 체결

사진제공= 행복마루컨설팅

디지털포렌식을 기반으로 기업조사 및 내부감사를 전문으로 하는 행복마루컨설팅㈜이 국내 5위 규모의 대주회계법인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12일 대주회계법인 권장시 대표와 행복마루컨설팅 조근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향후 상호간 제휴 업무에 대해 성실하게 이행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행복마루컨설팅 조근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주회계법인은 최대 규모의 디지털포렌식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행복마루컨설팅은 대주회계법인의 고객사에게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외감법 개정으로 인해 외부 감사인들이 수행하는 회계 감사에 부정조사전문가가 수행하는 디지털포렌식 조사가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행복마루컨설팅 외에 삼일, 삼정, 안진 등 대형 회계법인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이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조사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행복마루컨설팅

대주회계법인 권장시 대표는 “행복마루컨설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e-디스커버리,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인수 후 기업실사, 포렌식 분석을 통한 정확한 기업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하여 제공함으로써 대형회계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