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덴하임전 1-0 견인
보훔의 이청용…/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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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보훔)이 독일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유럽 무대에서 무려 39개월 만에 기록한 득점이다.
이청용은 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투톱으로 나선 이청용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청용은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총 88분을 소화했고 보훔은 실점 없이 버티면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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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청용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3분 로베르트 테셰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청용이 유럽 무대에서 득점에 성공한 것은 무려 39개월 만이다.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 시절인 지난 2015년 12월 스토크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이후 약 3년3개월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