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9일 캔자스시티전에는 류현진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순조롭게 시범경기를 치러나가고 있다. 첫 등판인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동안 1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29개.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