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난티 이사회 참석
세계적 투자가로 평가 받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한국경제 및 대북 경제협력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짐로저스는 이날 강연을 통해 최근의 달러강세 등 글로벌 시장 동향과 함께 한국경제의 장기성장성에 대한 견해, 북한경제개발과 관련된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을 나눴다. 2018.7.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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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투자가로 북한 투자론을 주창해온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6일 방한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날 짐 로저스 회장이 7일 이사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사회 장소 및 시간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작년 12월 금강산 소재 골프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사외이사 자격으로 아난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안건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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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주가는 작년 11월까지 9000원선에서 거래되다가 짐 로저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3개월만에 3배가량 뛰었다. 이날 아난티 주가는 전일대비 1100원(5.14%) 하락한 2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