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평가전(NC 다이노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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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NC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평가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 하에 10회초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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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로 나선 윤강민은 3이닝 무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애리조나 캠프 4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윤강민은 “캠프 동안 자신감이 생겼다”며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지금의 밸런스를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3안타를 때린 박민우는 “미국 팀들이 구속이 빠르고 공이 지저분한데 앞선 시애틀과 애리조나와 경기를 통해 적응을 해 오늘 경기에서 잘 풀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도 마지막 평가전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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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