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스포츠팀 구단주로 인도의 크리켓 프리미어리그의 뭄바이 인디언스를 소유한 무케시 암바니(62)가 뽑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스포츠팀 구단주’제하의 기사에서 암바니가 최고 부자라고 밝혔다.
최근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전 세계 억만장자의 자산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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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회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소유한 암바니의 순 자산 규모는 500억달러(약 56조3500억원)다.
스포츠 구단주 부자 순위 2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스티브 발머(63)가 올랐다. 발머의 순 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7% 증가한 412억달러다.
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발머는 지난 2014년 CEO에서 물러난 뒤로도 여전히 상당량의 회사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4년간 약 2배 가량 올랐고 이에 따라 발머의 자산도 증가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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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의 구단주 조 루이스는 순 자산 50억달러를 보유해 구단주 순위 18위를 차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구단주 테드 러너는 순 자산 49억달러로, 20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