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사진제공|아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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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종 맞대결서 83-62 완승
스피드, 활동력 앞세워 시작부터 압도
14일부터 3전 2선승제 PO서 재격돌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용인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 7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PO)로 관심을 모았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 포함 정규리그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각 리그 3위와 2위를 확정했다. 두 팀은 14일부터 3전 2선승제의 PO에서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진출을 다툰다.
승부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두 팀은 총력전으로 나섰다. 우리은행만 손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 박혜진을 제외했을 뿐이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빠졌지만 상대도 정상적으로 할 것으로 본다. 우리도 정상적인 멤버로 나선다. 제대로 붙어보겠지만 PO에 대비한 전술 실험을 할지는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전 2경기를 치르면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분배했다. 오늘을 기점으로 남은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르면서 호흡을 끌어올리려 한다”고 주전 풀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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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플레이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한 데다 하킨스(15점·13리바운드) 등 선수들이 쉬운 득점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고, 3점슛을 포함한 외곽슛 성공률도 저조해 완패를 당했다.
용인|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