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신한생명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으로 치매 보장 개시일 이후 경도 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400만 원, 중등도 치매로 진단 받으면 1000만 원을 보장한다. 중증 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2000만 원을 보장한다. 단 이미 지급된 치매 진단금은 차감한 뒤 지급한다.
중증 치매 간병비 특약에 가입하면 중증 치매로 진단 받았을 때 매달 100만 원씩 5년 동안 피보험자의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간병비를 받을 수 있다. 중증 치매에 대한 보장이 더 필요한 고객은 중증 치매 진단 특약까지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 간병비 받는 간편한 치매보험은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 심사를 적용했다. 간편 심사는 2가지 질문 사항만 통과하면 가입을 허용해주는 심사제도다. △최근 1년 이내에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로 의사로부터 추가 검사 소견을 받은 적이 없거나 △최근 5년 이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알츠하이머, 파킨슨,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입원 및 수술, 7일 이상의 계속 치료, 30일 이상의 지속적인 투약을 받은 적이 없으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치매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연령자를 위해 가입 가능 연령도 70세까지 확대했고, 보장 기간도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년납에서 20년납까지 선택하거나 70세납, 80세납 등 고객의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입 형태도 ‘일반형’과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 환급형’ 등 두 가지로 마련했다.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납입기간이 지나면 일반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