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달 9일 오전 4시부터 일반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을 800원(17.8%) 오른 3800원, 모범·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1500원(11.2%) 인상된 6500원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3800원, 거리요금은 135m당 100원(9m 축소),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2초 축소)으로 변경됐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6500원,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13m 축소),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3초 축소)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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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택시 요금 미터기 개정 등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사전 홍보(안내문 배부 및 조견표 부착)를 통해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