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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이들 3개팀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5월2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9일에는 남아공을 상대하고, 6월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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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의 U-20 대표팀 역대 전적은 3무5패다. 2년 전 국내에서 치러진 U-20 월드컵 16강에서도 1-3으로 완패했다.
아르헨티나와는 비교적 잘 싸웠다. 4승3무1패로 상대 전적은 오히려 앞선다. 2017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이승우(베로나)와 백승호(지로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24개팀이 참가하는 U-20 월드컵에서는 6개 조 상위 2개팀과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대회는 5월23일부터 6월15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