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1차 정상회담 후 "북한의 위협 더 이상 없다" CNN "폼페이오, 대통령과 시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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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은 여전히 미국에 위협이 된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 차이를 보였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위협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진행자 제이크 테이퍼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졌다고 말했다”고 진행자가 지적하자 “그렇지 않다. 나는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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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은 싱가포르에서의 진전과 김(정은) 위원장의 헌신으로 미국인이 받는 위협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국무장관과 대통령에게 주어진 임무다. 우리는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온 후 트위터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위터에 “북한은 이제 더 이상 미국에 가장 크고 위험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미국인들과 전 세계 사람들은 오늘밤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고위 당국자는 지난 21일 기자단 컨퍼런스콜 브리핑에서 2차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합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담을 앞두고 계속 협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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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