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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친절한 택시 운전사 시민추천 받아요”

입력 | 2019-02-19 03:00:00


울산시는 택시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 추천을 받아 친절한 택시 운전사를 선정한다.

추천은 5월 14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버스택시과 전화를 통해 받는다.

시는 홍보를 위해 운행 중인 택시 5772대 조수석 뒷면에 ‘울산 친절 택시! 시민 추천’ 스티커를 부착한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운전사에겐 해외연수 등 혜택이 주어진다. 택시회사 경영과 서비스 평가 때 가점도 준다. 시는 이를 통해 일부 운전사의 불친절에서 비롯된 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불친절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역 등 택시 주요 승차 지점에서 다음 달까지 차내 청결 및 복장 상태, 승차 거부 등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 불친절 민원이 연 3회 이상 접수되면 1년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삼진 아웃제’를 시행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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