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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미초바, 남친 빈지노 전역에 “드디어 돌아왔어” 눈물

입력 | 2019-02-17 11:19:00

스테파니 미초바 SNS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의 전역을 기다린 그의 연인이자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눈물로 빈지노를 환영했다.

17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빈지노가 전역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부대 밖으로 빈지노가 나오자 스테파니 미초바가 달려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눈물을 흘렸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빈지노노 눈물을 훔쳤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 영상을 게재하면서 “디데이! 마침내 그를 되찾았어”(I got him back finally)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전역을 기대하는 글을 다수 게재했다. 일명 ‘곰신’(고무신,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연인)들이 쓰는 전역일 계산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역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부대로 가면서 떨리는 마음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래퍼와 모델이라는 각자 다른 분야에 국적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공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면서 5년간 공개 열애 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에도 빈지노의 1년 9개월 군복무를 기다리고 재회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빈지노는 이날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를 통해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그의 가족과 5년째 열애 중인 스테파니 미초바 그리고 일리네어레코즈 소속인 더 콰이엇과 팬들이 부대 앞에서 그를 환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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