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영화 ‘극한직업’이 누적관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6일 전국 1158개관에서 6016번 상영하며 40만5478명을 끌어모아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래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418만8037명을 찍었다.
역대 흥행 영화 4위 성적이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17일 중 3위 ‘국제시장’(1426만2922명), 2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1675명)을 뛰어 넘고 역대 흥행 영화 2위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1위는 ‘명량’(1761만5437명)이다.
류승룡(49)·이하늬(36)·진선규(42)·이동휘(34)·공명(25) 등은 이 작품으로 재조명되거나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등의 유행어도 양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