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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가 수직상승?… 英매체 “주급 15만 파운드로 껑충” 예상

입력 | 2019-02-15 11:40:00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의 연봉이 대폭 인상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한 보상으로 1년 만에 두 번째 연봉 인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계약으로 손흥민의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 5800만 원)정도다. 하지만 델레 알리와 비슷한 수준인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매체 HITC는 지난해 11월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연봉을 다루는 ‘스포트랙’을 출처로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을 추정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원)였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11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현재 손흥민은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16골(리그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최근 팀 연승 행진의 일등 공신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11골(시즌 16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재 EPL 득점 순위 8위에 올라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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