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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힐링승마 해외 전문가 초청 교육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재활·힐링승마 인력 약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재활·힐링승마는 신체·정신적 장애부터 정서와 행동 문제에 이르기까지 승마를 활용해 치유하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정신적 외상 치유를 위한 말 보조 학습법(EAL, Equine Assisted Learning)이다. EAL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 교육용 말 훈련법, 교육대상 및 환경 맞춤형 EAL 매뉴얼 설계법 등 이론부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까지 총망라한다.
●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는 3월7일까지 2019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교육시작일 기준 미취업(고용보험 미가입자),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 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자, 구보 수준 이상의 말 기승이 가능한 자 등이다.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한다. 1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4월2일부터 7월26일까지다. 교육은 과천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에서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이고 숙식 및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을 별도 지급한다. 문의: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02-509-2225, 2227).
● 조상범 기수, 렛츠런파크 서울 이적 첫 승
조상범 기수(24세, 22조)가 렛츠런파크 서울 이적 첫 승을 거뒀다. 2일 토요경마 제8경주에서 사려니원을 기승해 2위 일각수와 머리 차(약 60cm)로 승리했다. 2014년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데뷔한 조상범 기수는 활동 초기 입은 팔부상과 군 입대로 3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1월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복귀해 25승을 기록했고 올해 서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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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닥터선더(3세, 암말, 백광열 조교사)가 1일 제9경주(국산마 4등급, 1600m)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다실바 기수와 호흡을 맞춘 닥터선더는 결승선을 100m 남긴 지점부터 스퍼트를 해 2위 대지챔프를 약 3m 앞서며 우승했다. 이로서 닥터선더는 데뷔 4개월만에 5전4승, 3위 1회로 승률 80%, 연승률(3위안에 입상한 비율) 100%를 기록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