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개신교 등 7대 종단 지도자 100주년 행사에 적극 동참 호소
3·1운동 100주년 행사에 국민적 동참을 요청한 종교 지도자들. 왼쪽부터 천도교 이정희 교령,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유교 김영근 성균관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종단 대표들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KCRP 대표회장인 김희중 대주교(가톨릭)는 “3·1운동 정신은 우리 민족이 당한 많은 억압과 고통의 세월을 버텨낸 힘”이라며 “100년 전 국민 모두가 3·1운동 주역이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유교 김영근 성균관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 정강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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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는 세계 종교인 33명을 초청한 세계종교인평화기도회를 20일 개최하고, 3월 1일 낮 12시에는 전국 사찰과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3분간 타종 행사도 거행한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