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 오피스텔 361실 분양

친환경 자재-내진설계 도입, 역삼-학동역 등 지하철 근접

태건종합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 헤븐리치 더써밋761’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361실 규모다. 전 호실에 내진설계와 친환경 자재가 도입됐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의 빌트인가전과 신발장 붙박이장 도어록 등이 설치돼 있다. 1층엔 식당가와 미용실,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7호선 학동역, 9호선 신논현역과 언주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가깝다. 대기업이 자리한 업무타운 및 학원가가 주변에 조성돼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 편이다.

오피스텔 개발을 맡은 태건종합건설은 시행과 시공, 분양,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건종합건설 관계자는 “강남권은 1∼2인 가구 수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위한 오피스텔 공급량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강남 일대 재건축 예정 아파트 입주자들의 이주 수요로 전세난이 나타날 경우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오피스텔 신축현장 맞은편에 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