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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열흘 전 태어난 샴쌍둥이가 9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의 알타와라 병원 인큐베이터에 누워 있다.
예멘 현지 기술로는 이들을 살릴 수 없어 외국에서 수술을 받으려던 이 쌍둥이는 이송을 기다리다 끝내 숨졌다고 현지 의료 관계자가 밝혔다.
남아인 이 쌍둥이는 머리와 척추, 폐, 심장, 소화 기관 등은 분리돼 있었으나 신장, 팔과 다리는 각각 2개로 출생 직후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들을 치료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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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