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SNS에 메시지
청와대가 6일 경남 양산에서 설 연휴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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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행복했던 설 명절이 행복한 일상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에 힘써준 공무원들과 수의사들, 또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에 임해준 경찰관, 소방관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설 연휴가 지나가고 있다. 아쉬운 것들은 훌훌 털어내고 가족과 나눈 즐거움을 간직하며 희망차게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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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아울러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며 “명절 때마다 국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의 명절을 희생하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께도 국민들을 대신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먼저 이웃의 안전을 챙겨주셨고 자신의 가족처럼 국민들의 안전을 챙긴 공직자들이 있어 설 연휴가 좀 더 안전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명절이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