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있다(SK 와이번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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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이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SK에 따르면 이날 김광현은 직구 21개, 투심 5개, 커브 3개, 슬라이더 2개 등 총 31개의 공을 던졌다.
김광현은 “첫 피칭이라 아직은 더 던져봐야 할 것 같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만족스러웠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피칭 개수를 늘려가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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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구와 슬라이더는 여전히 좋고 커브는 완성도를 높여가는 단계”라며 “지난해 던졌던 투심은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오는 24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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