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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7.4%를 기록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8.2%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NT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률 7.7%, 표본오차 95%,±2.0%p)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p 오른 27.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0.5%p하락한 38.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해 30%대 후반에 머물렀다. 정의당도 지난주보다 0.9%p하락한 7.2%를 나타냈고 민주평화당도 0.6%p떨어진 2.5%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8%p상승한 6.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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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1%p오른 48.8%를 기록해 지난 2주간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오른 45.8%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0%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p 감소한 5.4%를 나타냈다.
자세히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 당일 큰폭으로 하락(29일 51.4%->30일 42.7%)했으나 31일에는 51.6%을 기록하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결과를 부정선거· 대선무효, 대통령 수사 특검 등 한국당 당권주자들과 한국당 지도부의 김경수 공세‘가 이른바 오히려 문 대통령의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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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김경수 경남지사의 실형선고와 법정구속에 대해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1일 조사한 결과 ’적절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는 46.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36.4%로 집계됐다.(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