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유정호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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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32)이 팬들에게 선행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유튜버 유정호의 영상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윤균상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정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윤균상은 유정호를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 하던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이어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다”며 “그냥 (유정호 유튜브 계정에)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 번 쯤 봐주시라. 추가 글, 청원이라는 게 때론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부분을 아는 게 없어 답답하다”며 “혹여 도우시고 싶으신 분 있다면 잘 알아보고 도움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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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유정호는 자신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면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다며 아내와 자식이 먹고 살 수 있도록 일거리를 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영상에서 유정호는 왜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간 선행을 베풀어온 유정호의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다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왜 유정호가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게 됐는지 알아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유정호는 구독자 9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간 선행 콘텐츠 등을 올려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