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박용택./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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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박용택이 FA 계약을 마무리했다.
LG는 20일 박용택과 2년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8억원과 연봉 8억원, 옵션 1억원이다.
박용택은 지난 2002년 LG에 입단해 2018년까지 17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총 2075경기에 출전한 박용택은 2384안타(통산 최다안타 1위), 210홈런 308도루 1135타점을 기록했다. 3번째 FA를 맞은 박용택은 또 한번 LG와 계약하면서 원클럽맨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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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LG 단장은 “FA를 잘 마무리해 기쁘고 박용택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프랜차이즈 레전드 스타로 앞으로도 예우와 존중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택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20일 호주로 먼저 출국해 자율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