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23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뒷산인 봉화산 사자바위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투신했다.
사자바위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으로 돌아와 자주 찾았던 바위로 유명하다. 노 전 대통령은 봉화산의 다른 바위인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숨을 거뒀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여성을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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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몸을 던진 여성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해=뉴스1)